전국 500여 지점 ‘죽 이야기’를 포함 5개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대호가 임영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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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0여 지점 ‘죽 이야기’를 포함 5개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대호가 임영서 대표
  • 이충현
  • 승인 2019.11.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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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CEO?, 아직 1000분의 1도 이루지 못했다.” 
지극히 겸손한 사업가이지만, 자기를 평가해 달라는 말에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손사래를 친다.
‘죽 이야기’를 포함 5개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대호가 임영서 대표. 젊은 CEO답게 가치관도 삶의 목표도 뚜렷했다. 
중학교 1학년 때 격투기 운동을 통해 인생의 목표를 세웠다는 임 대표는 짧은 만남에도 거침이 없었다.
자기만의 세계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주고 있는 경기도 양평 산골출신 소년의 꿈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19-11월20일 제7회 대호가 주최 힐링콘서트-임영서대표 강의영상

 

△대호가 임영서 대표. 아직 갈 길이 멀어 1000분의 1도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죽’ 분야 유일하게 7년간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대호가 집무실에서 임영서 대표.

Q. ‘죽 이야기’를 포함 5개의 패밀리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회사 규모와 올해의 목표를 말해줄 수 있는지.
A. 사실은 200억 원을 많이 초과했을 것이다. 매출 확대보다도 국내외 매장을 늘리려 했는데 불황의 여파로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죽 이야기’ 국내 500호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 같고, 중국에 50개점 확장계획을 세웠는데 현재 30개점을 오픈했다. 현재 한식브랜드로 해외에 최다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브랜드 ‘죽 이야기’는 국가기관에서 선정하는 ‘죽’ 분야에서 유일하게 7년 동안 100대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아직 미완성...1000분의 1도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Q.경기도 양평의 산골소년서 성공한 CEO로 자리매김했다. 본인을 평가한다면? 그리고 호가 ‘백석(白石)’인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 의 임영서 대표.
A. 절대 성공한 CEO가 아니다. 아직 1000분의 1도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목표에 도달했을 때 ‘성공한 인생’이라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아직 나 자신이 부족하고 성공하지 못했다. ‘백석’이라 호를 정한 데는 내 고향이 ‘백석리’이기 때문이다. 백석리라 칭한 데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첫째는 차돌이 많아 그렇게 지었다는 것과, 주변에 큰 절이 많아 쌀뜸물이 냇가에 흐르면서 돌에 묻어 하얗게 되면서 그렇게 불렸다는 말이 있다.  

 

인격 형성하는데 인사-청결 절대적 영향을 미쳐 

 

△ 새상품 ‘닭가슴살 샐러드’와 포즈. 

Q.평소 인사, 청결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직원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시키고 있는지 궁금하다.
A. 사람이 좋은 인성을 형성하는데 인사와 청결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먼저 인사는 그사람의 의욕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우리 전 직원은 매일 아침 전 직원이 모여 인사를 한 후 업무를 시작하고, 가맹점의 직원이 본사에 올 때도 꼭 인사를 시킨다. 성리학에서 ‘신독’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를 말하는데, 나는 청소와 정리정돈이 이것을 결정한다고 본다. 훈련을 통해 늘 주지를 시키고 있고 평소 깨끗한 환경은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게 하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인간에게 섭취가 가장 중요...조미료 사용 'NO' 

 


Q. 싱싱하고 안전한 음식물 제조엔 좋은 식재료 수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한 비결이나 노하우를 소개한다면?
A.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다스리지 못하는 병이 없다고 했다. 그만큼 인간에게 섭취, 즉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로운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현대병을 일으킬 수 있는 조미료, 설탕, 소금, 기름 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좋은 식자재만을 사용한다. 우리의 경영이념이 ‘음식으로 사람을 이롭게 한다’이다.

 

양평 '자연치유센터'에 훌륭한 의사-전문가 합류 예정 


Q.강연도 자주 다니고 있다. 주로 무슨 내용을 들려주는지, 그리고 ‘자연치유센터’는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는가? 
A. 프랜차이즈학 1호 석사 출신으로 서경대 강의와 연세대 상남경영대학원에서 이 과목을 강의했다. 주로 마케팅에 관련한 내용으로 이론보다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전략을 많이 가르치고 있다. 특히 역경을 극복한 체험적인 이야기와 자기계발의 중요성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지금 경기 양평에 장기적 프로젝트로 ‘자연치유센터’를 건립하고 있는데, 훌륭한 의사와 전문가들이 많이 합류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회사-나라에 도움...유럽까지 진출 목표 

Q.신상품이 나왔다는데 소개해 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해 달라.
A. 새로운 상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최고 역점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세대별, 성향별, 체질별로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면 이유식을 만든다든가 순응죽, 명강죽 개발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닭가슴살 샐러드’가 새로 나왔다. 건강다이어트식으로 내놓은 상품인데, 이어 갱년기를 위한 건강식, 노년층을 위한 실버음식도 점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을 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음 세대에 물려주게 돼 일석이조라 생각된다.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일할 사람이 없다고 본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사람이 가서 일하게 되면 특유의 친화력과 좋은 인상으로 매출 효과가 좋아지리라 확신한다. 앞으로 미국, 일본, 호주, 베트남 등에 이어 동남아와 최후엔 유럽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있다. 그리하여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이바지하고 싶다. 궁극적으로 일본 유학 때부터 꿈꿔온 글로벌 프랜차이즈그룹을 만들 것이다.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은 더 잘하라는 격려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임영서  

대표(왼쪽) 

Q. 마지막으로 제11회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친환경식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평소 친환경에 대한 소신을 알고 싶다.
A.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실패도 여러 차례 경험해 봤다. 지금도 경기도 양평에 농사를 짓고 있고, 어떻게 농사를 지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어떤 농산물이 친환경 농산물인지, 어떻게 해야 좋은 식자재를 얻을 수 있는지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번 환경대상에서 큰 상을 받은 것은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사람에게 이로운 식품의 생산, 유통’에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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