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내수 10만대 돌파…"전기·수소차 대대적 증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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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내수 10만대 돌파…"전기·수소차 대대적 증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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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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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1' 및 'xEV트랜드 코리아'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전기차 아이오닉5를 살펴보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올해 내수판매 전기차가 10만대를 돌파하고 수소차도 900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내 전기·수소차 판매가 대대적인 증가 단계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이에 힘입어 올해 국내 상장 부품기업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날 제17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BIG3 산업동향 및 정책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미래차 분야는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위 국가'를 목표로 국가 차원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미래차 내수판매는 전기차가 10만대를 돌파하고 수소차도 9000대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전기차는 2배 이상, 수소차는 1.5배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국내 전기·수소차 판매가 '대대적으로 증가하는 단계'에 돌입했다고 산업부는 평가했다.

미래차 수출도 호조세다. 특히 올해 미래차는 전체 자동차 수출의 7.3%에 달하는 핵심 수출산업으로 부상했다. 올해 전기차는 15만대, 수소차는 1000대 수출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전년대비로도 전기차는 20% 이상, 수소차는 12%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세계시장 판매량도 국내기업이 수소차 1위, 전기차는 5위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했다. 수소차의 경우는 점유율이 58%, 전기차는 점유율 5.5%에 달한다. 특히 아이오닉5 EV는 2022 유럽의 올해 차 후보 및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올해 전기차 누적보급은 23만대, 수소차는 1만900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현 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 보급은 약 15배, 수소차 보급은 약 150배나 증가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미래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부품사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국내 상장 부품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7.4% 늘었고 영업이익은 253% 증가했다.

앞서 정부는 부품사들에게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산업 중점지원 대책' 등을 통해 약 3조원 이상의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했고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 등을 통해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부품 기업은 차랑용 반도체 수급 문제 장기화로 인한 완성차 생산 감소, 미래차 전환 투자 부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경쟁국 대비 차량용 반도체로 인한 생산감산 규모 최소화 등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경영상황이 전년대비 개선되는 추세다.

정부는 내년에도 미래차 산업 지원을 위해 Δ무공해차 50만대 보급 등 수요기반 확충 Δ6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선제적 투자Δ부품·정비기업 등 사업재편 및 디지털 전환 지원 Δ미래차 친화적 법·제도기반 확충 등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6대 핵심 기술이란 전기차배터리시스템, 수소전기차 연료전지시스템, 자율주행 통신시스템, 차량용 반도체, 차량용 센서, 자율주행SW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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