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켜니 18만명 몰렸다…동남아·대만 라방에 등장한 '590만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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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 켜니 18만명 몰렸다…동남아·대만 라방에 등장한 '590만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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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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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플루어선 포니 프로필.(쇼피코리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라이브 커머스가 국내외 뷰티 업계 대세로 떠올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시제품 사용이 어려워지면서 발색이나 텍스처(질감)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창구여서다.

특히 '59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포니'는 뷰티 라방 섭외 1순위로 꼽힌다. 포니가 쓴 제품은 '코덕'(코스메틱 덕후)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순식간에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어서다.

이번에 K뷰티 흥행 주역인 포니는 이번에 글로벌 무대에 중소 뷰티 제품을 갖고 글로벌 라방에 나섰다. 동남아시아 국가에 K뷰티를 소개하고 중소 뷰티 브랜드의 활로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시아 4개 지역서 흥행…"18만 조회수 달성"

"지난 8일 쇼피 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필리핀 등 4개 지역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쇼피 라이브에서 18만 이상의 조회수와 78만 이상의 참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7일 59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포니는 <뉴스1>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쇼피 코리아 라이브 커머스 성과를 공유했다. 그는 쇼피코리아의 ‘쇼피 라이브’에서 또 한번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흥행보증 수표'로서 활약했다.

쇼피는 싱가포르·베트남·태국 등 9개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쇼피 라이브는 이 플랫폼에서 인플루언서가 라방에서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판매 증진 효과를 돕는 서비스다. 포니 역시 '한류 붐업 주역'인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라방에 직접 나섰다.

"(쇼피 라이브에 참여한 이유는) 요즘 K뷰티 제품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제품의 발색이나 비주얼을 넘어서 성분 또한 신경 써서 나온 제품이 많습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성분에 대한)그런 장점들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싶었습니다."

포니는 그간 에스트라·토니모리 등 국내 유수 브랜드와도 라방을 진행하며 인기를 증명해 왔다. 이번에는 글로벌 무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 이번 라방에서 포니가 소개한 제품 대부분은 아직 국내에서도 생소한 브랜드다. 3CE의 마스카라·블러셔·파운데이션를 제외한 시스터앤·네시픽·썸바이미·그라펜·비플레인유씨미·스킨1004 브랜드의 뷰티 제품은 이제 성장 가도에 오르기 시작한 제품이다.

고객들에게 생소한 브랜드인 만큼 포니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이번 라방에서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을 앞두고 화려한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준비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로 홈케어 위주의 튜토리올도 마련했다.

"연말이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페스티브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또 팬데믹 시기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케어 위주의 방송 진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니 쇼피 싱가포르 라이브 커머스 영상.(쇼피코리아)© 뉴스1

 

 


◇'590만 유튜버' 포니의 라방 성공 비결은 '진정성'

그렇다면 포니가 성공적인 라방 성과의 비결은 뭘까. 그 비결은 '진정성'에 있다. 유명세를 타면 자칫 제품 연구에 소홀해질 수 있을 법도 한데 그는 달랐다. 유튜브는 물론 라방을 앞두고 제품 연구에 몰두했다. 단순히 텍스쳐(질감)나 발색력만 검증하는 것이 아니다. 성분 역시 꼼꼼하게 따져봤다.

"제품의 장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테스트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런 시간을 가진 후 진정성 있게 고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설명하며 팁을 공유합니다. 이런 과정이 브랜드의 규모와 상관없이 제품 자체의 포인트를 설명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포니에 대한 전 세계 코덕들의 신뢰도 상당하다. 아이돌그룹 2NE1 출신의 씨엘과 가수 전소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맡으며 K뷰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화장에 서툰 소비자들이 궁금한 점을 쉽게 풀어주는 것이 포니만의 비결이다.

"특이한 버릇일 수도 있는데 제겐 화장품이든 식품이든 그 제품을 사용하고 테스트하면서 제품 설명서나 성분표를 꼼꼼히 읽는 습관이 있습니다. 덕분에 테스트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제품의 특징을 습득하게 됩니다."

물론 포니에게도 라방은 여전히 어려운 숙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시청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짧은 시간에 브랜드 특징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성분이나 발색을 보여줘야 하는 고충도 존재한다.

다만 이 같은 고충에도 그는 글로벌 무대를 K뷰티를 적극 홍보하고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쇼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이번 쇼피 싱가포르·대만·필리핀·말레이시아와 협업을 했다"며 전 세계 구독자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또 포니는 해외에서 K뷰티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불과 약 10년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계열의 국가에서 K뷰티가 유행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얼굴 골격 자체가 다른 서구권에서도 K뷰티가 유행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마트에만 가도 아예 K뷰티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현상이 전 세계 코덕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그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나아가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 갖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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