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본 코로나19…집콕 상품↑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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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본 코로나19…집콕 상품↑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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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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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소비 변화 (네이버 제공) 2020.12.28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올해 감염병 유행으로 비대면 소비가 대폭 늘고, 특히 식품·인테리어·홈 트레이닝 상품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캠핑·골프 등 소규모 인원 참가가 가능한 것을 제외하고 야외 활동 소비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줄었다.

네이버는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스토어에서 팔린 상품들을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소비자의 의식주와 여가생활에 미친 영향을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팔린 모든 상품 판매량이 작년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오프라인 접촉은 피하고 온라인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집콕 생활' 고스란히 소비에 반영…외식 성장세 줄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외출복보다는 잠옷·속옷, 홈웨어·트레이닝복 등 실내 의류 제품들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잠옷·속옷은 전년 대비 62%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홈웨어·트레이닝복은 7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식품은 전년 대비 8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모든 상품 카테고리를 통틀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가공식품, 간편 조리식품은 98%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집에서 음주가 이뤄지며 야식·가내 음주(홈술) 관련 상품은 152%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아이들 간식거리인 제과나 유제품·아이스크림은 각각 102%, 131% 성장했다. 반면, 외식 상품권이나 음료·베이커리 교환권은 작년 대비 성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소품과 수납 가구 용품, 생활·주방 가전 및 컴퓨터용품에서도 높은 성장세가 관측됐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 자기만의 공간을 꾸미고 가전제품을 교체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보인다. 인테리어 소품은 64%, 아동 가구는 100%, 주방 가전은 8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재택근무 및 홈스쿨링이 장기화하면서 PC 용품은 110%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에서도 드러난 코로나19 여파…야외 활동 중 캠핑·골프·낚시는 성장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전처럼 외부로 나가서 문화·여가생활을 즐기기보다는 집에서 혼자 취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홈트레이닝(홈트) 상품인 헬스, 요가, 필라테스 관련 용품과 실내 또는 단기로 즐길 수 있는 취미 관련 상품인 원데이클래스·자기계발·취미 레슨, 수예 용품 등의 구매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홈트 용품은 전년 대비 8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요가·필라테스 용품 및 헬스 용품은 각각 103%, 8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원데이클래스·취미 레슨은 전년 대비 400%를 상회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해외여행, 영화·공연, 레저이용권과 같은 상품들은 전년 대비 각각 57%, 64%, 83%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혼자 또는 소수 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 역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캠핑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으로 알려지면서 전년 대비 218%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소수 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골프, 낚시도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으며 각각 108%, 91%의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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