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세계서 5800만명 시청…유튜브 채널도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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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세계서 5800만명 시청…유튜브 채널도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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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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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종료한 K리그1이 전세/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K리그1을 전세계에서 약 58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은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 서비스와 해외 TV 채널 등을 통해 43개 이상의 국가에서 중계됐다"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올해 중계권은 미국,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 스페인, 중국 등 43개국에 판매됐다. 여기에 '코파90'은 중계권을 구매한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 K리그1 중계를 송출, 유료가입자들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며 "사실상 전세계에서 K리그1 시청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연맹에 따르면 지난 5월8일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개막전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해 37개국의 약 1700만명이 지켜봤다. 이후 중계권을 구매한 해외 매체들이 추가됐다.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한 곳은 중국과 마카오로, 'K-Ball', 'PPTV'로 중계된 169경기를 약 1973만 명이 시청했다.

SNS를 통해서도 K리그는 세계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뉴 미디어 플랫폼인 'Dougout'과 '443'에서 제공한 K리그 하이라이트와 영상 콘텐츠는 총 5380만명이 시청했다.

연맹 관계자는 "K리그 중계방송권 판매업체인 '스포츠레이더'에 따르면 해외 매체들이 K리그1에 만족감을 표했다. 예상보다 수준이 높아 많은 관심을 끌었고, 상품성도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도 급성장했다. 지난 2012년 6월 개설한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1월까지만 해도 구독자가 4만6000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2일 현재 10만245명이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 이는 국내 프로리그 중 최다 구독자다. 두 번째로 구독자가 많은 한국배구연맹(KOVO‧7700명)보다 2만명 이상 많은 수치다.

연맹 관계자는 "팬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유형별 콘텐츠를 생산하고, K리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많은 인기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초 K리그 미디어 센터를 설립하고, 최근에는 전문 PD를 추가로 채용하는 등 인적 자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K리그 팬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해 새로운 팬층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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