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1억원에 삼성전자 과외받을 스타트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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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1억원에 삼성전자 과외받을 스타트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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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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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위치한 'C랩 갤러리'를 찾아 사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0.7.6/뉴스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역량을 갖춘 기업 지원에 나선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로부터 멘토링과 사무공간, 최대 1억원의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다.

지원 자격은 창업 5년 이내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착한 기술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기존에 삼성전자 임직원만을 위해 운영됐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삼성 임직원이 아닌 외부 스타트업까지 확대한 제도다.

기존에 C랩은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내벤처로 구현하면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함과 동시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2018년에는 삼성전자가 경제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180조 투자 계획을 발표할 때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로 C랩 운영 노하우를 외부로 확대하며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평소 삼성의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과 나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상생'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11월 창립 5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까지 총 124개의 외부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40곳을 육성 중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까지 300개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C랩 아웃사이드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간 Δ삼성전자 R&D캠퍼스 전용 사무실 Δ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Δ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Δ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게 된다.

한인국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상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개최한다.(삼성전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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