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신남방정책 세미나…포스트 코로나 협력모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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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신남방정책 세미나…포스트 코로나 협력모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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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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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신남방특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신남방 지역과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신남방 협력모델을 논의했다.

신남방특위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공동으로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제분야 신남방정책 추진방향 세미나'를 개최해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신남방 관련 정부부처와 KT, 스타트업 등 기업인·산업연구원,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했다.

세미나는 우선 '경제분야 신남방정책 성과와 방향' '포스트 베트남 유망국가'에 대한 주제발표 후 Δ신남방 중점산업 협력방안(언택트, 빅데이터, 5G 등) Δ지속가능한 맞춤형 상생협력 방안(CSR 확대, GVC 재편, FTA 개선 등)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박복영 위원장은 "그간 신남방 정책 추진결과 신남방 지역이 전체 수출비중의 20%를 돌파해 제2위의 교역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상호방문객 수도 지난해에 2018년 대비 14.4% 증가한 1340만명에 이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신남방 지역 교류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나라가 코로나 대응 모범국가로 부상하면서 새로운 협력수요도 창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K-방역 성공을 경제자산화해 Δ자동차‧전자 현지 투자 확대 및 경협산단 조성 등 맞춤형 협력 Δ5G 및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과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등 미래 분야 협력 확대 Δ신남방 스마트시티 조성 및 아세안 연계성 인프라 구축 Δ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연내 체결과 FTA 등 상생번영의 교역 질서 확산 등 한-신남방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GVC(글로벌 가치사슬) 개편 과정에서 신남방지역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빅데이터, 스타트업 등 유망산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한다.

신남방특위는 이번 경제산업 분야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음 달 하순까지 보건의료(7월14일), 교육문화(8월20일), 외교(8월27일) 분야로 나눠 세미나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세미나 등을 통해 수렴된 각계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연말까지 새로운 신남방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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