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성희롱 발언' 논란에 정부 유튜브 사과 "불편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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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성희롱 발언' 논란에 정부 유튜브 사과 "불편끼쳐 죄송"
  • 승인 2020.07.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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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김민아가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내용을 방송한 정부 유튜브 채널 제작진이 사과했다.

김민아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왓떠빽 시즌2'에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중생과 온라인 인터뷰를 가졌다. 이때 김민아는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어떻게 푸냐" "집에 혼자 있을 때는 뭐하냐"라는 말을 했다.

이 발언은 뒤늦게 알려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에게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었다며 '성희롱'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 되자 정부 유튜브 채널 '왓더빽' 코너 제작진은 1일 채널 공지사항에 "'왓더빽'은 가방털기라는 콘셉트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유튜브 코너로서 기획되었고 시즌 2에서는 코로나19로 직접 뵙기 어려운 국민 여러분들을 화면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나 말씀을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출연자와 코너 진행자인 김민아 님께서 나누는 대화 중 일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정해 해당 편의 완성도를 좀 더 높여 재게시 하고자 현재 영상을 잠시 비공개로 설정해놨다"며 "채널 시청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하 '왓더빽'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찾아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왓더빽' 코너 시즌 2의 3번째 에피소드 비공개와 관련한 공지사항을 안내드립니다.

'왓더빽'은 가방털기라는 콘셉트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유튜브 코너로서 기획되었고 시즌 2에서는 코로나19로 직접 뵙기 어려운 국민 여러분들을 화면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나 말씀을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솔직한 생각을 나누는 편이었는데요.

학생 출연자와 코너 진행자인 김민아 님께서 나누는 대화 중 일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정해 해당 편의 완성도를 좀 더 높여 재게시 하고자 현재 영상을 잠시 비공개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채널 시청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늘 저희 채널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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