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 조선 수주 2위…中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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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국 조선 수주 2위…中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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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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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삼성중공업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 조선산업이 5월 수주에서 지난달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이다.

9일 시장조사업체 클락슨에 따르면 한국은 5월 수주에서 23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기록했다. 중국이 27만CGT로 1위에, 일본이 5만CGT로 3위에 자리했다. 5월 세계 선박 발주량은 57만CGT였다.

5월 세계 선박 발주량은 4월 141만CGT의 40% 수준이다. 중국은 5월 수주에서 4월 대비 73% 급감했고, 한국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5월까지 누계 수주 실적을 보면 중국이 288만CGT로 한국(90만CGT), 일본(49만CGT)를 앞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국이 앞서 나가고 있지만 최근 한국 조선소가 카타르와 대규모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건조 도크 슬롯 계약을 체결하면서 하반기에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이 2624만CGT로 1위에 자리했다. 그 뒤에는 한국(2022만CGT), 일본(1024만CGT)이 자리했다.

선가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4월보다 1포인트 떨어진 127포인트를 기록했다.

17만4000㎥급 LNG선이 1억8600만달러, 2만~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은 1억4500만달러,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은 4850만달러로 전월과 동일했다. 그러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은 9100만달러에서 8900만달러로,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은 6050만달러에서 5950만달러로 하락했다.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도 4850만달러에서 4750만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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