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작가 김남중 현시점의 시대를 이야기한다.
상태바
[칼럼] 작가 김남중 현시점의 시대를 이야기한다.
  • 김주영
  • 승인 2020.03.10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대와 개인: 동떨어질 수 없는 연속성

필자는 요즘의 일어나고 있는 국가적 사건에 대해 정상적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이는 여느 때와는 다른 시국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이에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없으리라 판단해 본다.

국가적 재난이라고 하는 것이 마땅한 시점이나, 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이에 협조하지 아니한 종교단체와의 불협화음으로 불거진 결과로 하루하루 마음 졸이고 있는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에 대해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급한 마음에 정부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필자 또한 일정 부분 정부의 늦장 대처에 마음이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마음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공감하라 본다.

그러나 분명 사안의 시급성에 빗대어 우리의 피부에 즉각적으로 와 닿기에는 그리 녹록지 안은 것 또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즉,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헌법을 수호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가 존립할 수 있는 나라이다. 이는 역으로 말하자면 절차와 기준이 뚜렷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어느 때보다 시급성에 대해 현 정부가 이를 한치의 묵과도 실수도 하면 안 됨을 잘 알 것이라고 본다.

지금은 정쟁이 아닌 사실을 바탕으로 빠른 정보 획득이 그 어느 때 보다 시급한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현시점에서 우리 시대에 필요한 보다 객관적인 식견이 국민들에게 필요할 것이다.

 

이를 일정 부분 설명하고자 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자 한다.

우리는 지금 종교적 계몽이 필요한 시점에 도래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존과 직접적으로 연계성이 있는 근원적 두려움을 이용해 생존하고, 이를 이용해 세력을 유지한 인류 역사는 종교의 뿌리 깊은 공생관계를 근본적으로 인정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과 소위 말하는 종교가 주장하고 있는 평화로운 세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일련의 목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은 이들의 기득과 생존의 문제이니 그리 쉽게 내어 줄 일없는 것 또한,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집단화를 자초하며 생존력을 극대화할 수밖에 없는 숙명에 그 뿌리가 있으니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이다.

이를 미래 세대의 인류가 본다면 지금의 작태가 이해하기 어려운 난제일 것이란 걸 쉽게 예측해 볼 뿐이다.

종교는 인간 역사의 굶주림과 착취, 그리고 국가를 형성하기 좋은 허울로 활용되어 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소위 말하는 지성인이라면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냉철하게 평가함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시대적 계몽이 필요하다.

이는 기존의 비논리적으로 형성된 모든 인류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에 따른 피해는 오롯이 민중들의 몫이란 것은 우리 스스로 알고 있다.

더이상의 아픔과 과오는 그만해도 충분하며, 더 많은 희생을 강요하여서도 안 된다.

 

그러나 어떠한 형태로든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사회가 움직여야 한다면, 그 피해는 오롯이 현상을 앞서 이용하고 결과에 대해 오만한 자들에게 가야 함이 마땅한 시대란 것을 알려야 한다. 그 시대가 바로 지금이라면 우리는 기꺼이 움직일 준비가 된 민족이라고 본다.

2020.03.06 기고자 김남중(ph.d)

 


상기 기고된 이 칼럼은 본지의 방침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